완주군이 올해에도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를 실천함으로써 ‘으뜸 복지행정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완주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벌인 13개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다음달 4일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리는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 대회에서 장관의 최우수 기관 표창과 9,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행정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에 대한 자체개발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계획의 자체 수립을 통한 예산절약, 주민복지 행정을 위한 시책개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군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을 위한 복지행정에서 앞서가는 자치단체임을 재차 확인시켜줬다.
완주군은 그동안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물론 특수시책 발굴 등에 전력을 다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연속적인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으로 받은 총 3억5,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의 활용에다 이번에 수상하는 9,000만원으로 더 많은 복지시책을 개발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선진복지를 구현할 전망이다.
임정엽 군수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소외계층이 완주군에 살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행복이 되도록 차별화된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별지원금 전액도 다시 어려운 세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성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