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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숲 조성 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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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숲 조성 사업 순조
  • 박형민
  • 승인 2010.10.05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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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1년도 산림청 녹색자금 6억 확보…지금까지 28억 확보

완주군이 산림청 녹색자금 확보를 통해 용진면 행정타운 부지에 명품 숲을 조성하는 등 민선5기 들어서도 국가예산 확보에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2011년 복권기금인 녹색자금 지원을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법인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을 응모, 총 115개에 이르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선정됨에 따라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 3억원씩, 총 6억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28억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룩해냈다.

 완주군은 2008년부터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녹색자금 19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의 무궁화 테마식물원을 조성, 내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2009년에는 1억원을 들여 봉동에 녹색복지 건강숲을 만들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케 하는 한편, 모악산 도립공원에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을 올해 안에 완공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번 확보한 녹색자금 6억원을 활용, 용진면 운곡리 행정타운 부지에 지역의 역사 및 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명품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12년경 명품숲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전주시민 등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이와 연계해 추진하는 민선5기 공약사업 ‘정원도시 완주만들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엽 군수는 “녹색기금 확보로 무궁화 동산, 건강숲 등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공모사업을 통해 각종 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국가예산도 많이 가져옴으로써 민선5기가 실질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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