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승마장 운영 활성화와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전주시시설관리공단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인계,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1991년 건립된 전주승마장은 1992년까지 시에서 직영했으며 이후 전북도 승마협회와 전주시 통합승마협회가 지난 7월까지 시설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해 왔다.
시는 전주시통합승마협회로부터 시설을 인수하고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임시로 운영하면서 9월10일 시의회 동의 등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에 따른 절차를 이행했다.
김중석 스포츠타운조성과장은 "이번 위탁계약 체결로 전주승마장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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