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달 7일까지 신청 접수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각종 식품을 만드는 업체에 대한 지원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해당업체의 신청을 접수한다.
완주군은 28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고부가의 가공식품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농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신성장 동력기반을 조성코자 ‘2011년도 농식품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업체당 총사업비 10억원 이내(보조 60%, 자부담 40%)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축수산물 가공업체로, 가공식품 주원료 중 국내산 농산물을 80% 이상 사용하고,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상 매출액 5억원 이상 중에서 과세분이 3억원 이상인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다.
또한 지원대상 사업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획득을 위한 안전?위생시설 및 장비를 비롯해 제품 위생?안전성 확보 및 인증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 또는 개선사업, 해당업체의 건물내 주 생산품목과 연계된 체험시설 등이다.
사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다음달 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농식품가공팀(240-4553)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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