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홈페이지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완주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를 유발할 수 있는 2종류의 플래시 게임을 개발해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완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특산물,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게시되는 플래시 게임은 우선 대둔산·모악산·대아저수지·고산 자연휴양림 등의 산 좋고 물 맑은 명소, 송광사·비비정·천호성지 등의 역사 및 문화재, 소 싸움대회·무궁화 테마식물원·술 박물관 등의 테마체험을 배경으로 총 25단계로 구성된 ‘틀린그림 찾기’가 눈에 띈다.
또한 완주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곶감, 딸기, 생강 등의 8품과 화산한우 등을 활용한 ‘특산품을 잡아라’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종의 플래시 게임은 9월 중순에 개발·완료됐으며, 완주군은 이달 말부터 게임 한마당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고산 자연휴양림에 조성 중인 서바이벌 체험장을 배경으로 한 ‘완주 스페셜포스’도 오는 11월 말에 제작완료될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이 좀 더 풍성한 게임의 한마당에 흠뻑 빠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플래시 게임(flash game)이란 인터넷 동영상 제작 소프트웨어 플래시를 이용해 만든 컴퓨터 게임으로,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초보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에서부터 성격과 심리 테스트와 관련된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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