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명절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명절 상차림 비용을 지원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
최근 집중호우피해 및 물가 급등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경제적인 부담감을 다소 나마 덜어줌은 물론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조손가정, 이주여성 등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도내 8500세대에 7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 보훈가족 1000세대에 5000만원을, 생활인 50인 이하의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252개소에 95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사랑의 열매는 오는 17일까지 추석명절 저소득층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백미 등 도민들의 온정을 모아 추가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원배 회장은 “도민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보내주신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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