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감사팀은 도내 각 지역 농?축협에 감사업무를 전담하는 직원 2명(책임자 1명 이상 전담)을 배치, 매일 사무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에 대해 정밀 감사를 실시해 초기 단계부터 위규, 탈법 예방을 전담하게 된다.
전북농협은 지사무소가 3개 이상이면서 아직까지 자체감사팀을 설치하지 않은 15개 농?축협에 우선적으로 자체감사팀을 설치하고, 향후 소규모 농?축협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북농협이 자체감사팀을 확대하는 이유는 자체감사팀을 운영하는 사무소의 자점감사 이행능력 및 내부통제평가가 높은 점수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전문 감사조직을 확대해 효율적인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사인력을 보강해 상시감사 각종사고의 근원을 차단, 신뢰받는 농협 정착을 위한 책임경영체제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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