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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그린부품 실용화 광역권 사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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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그린부품 실용화 광역권 사업 주도
  • 전민일보
  • 승인 2010.09.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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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광역권 연계 협력사업인 ‘고비강도 소재응용 그린부품 실용화사업’이 전북도 주도로 추진돼 향후 도내 전략산업이 첨단부품소재산업의 완성도 제고가 기대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호남광역권 내 수요조사를 통해 ‘고비강도 소재응용 그린부품 실용화사업’은 올해 신규 광역 연계·협력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재)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전북과 전남, 광주의 19개 기관이 참여해 국비 92억원을 포함해 총 146억원을 들여 고비강도 소재응용 R&D 6개 사업과 마케팅 등 기업지원사업을 3년간 추진하게 된다.
부품개발 사업은 기능성 부품개발과 고연비자동차 생산의 핵심요소인 경량 소재, 고비강도소재 응용부품 개발을 위해 전북과 광주의 기계·자동차 부품소재와 전남의 소재산업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업지원 사업은 지역전략산업에 의한 기술지원 인프라 네트워크 프레임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의 상품화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고급일자리 창출은 물론 친환경 기계·자동차부품 산업발전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138개사의 관련 기업이 사업이 종료되는 2014년 이후에 168개사로 늘고 이에 따른 300명 가량의 신규 고용 및 신규 매출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기계·자동차 핵심기능 부품 및 차세대 자동차사업 등과 연계한 미래산업 창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경량화 및 기능성 부품개발을 통해 기업의 R&D(연구개발) 역량 강화을 비롯해 경쟁력 확보도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고비강도 소재부품 전문기업 육성 뿐 아니라 기계·자동차부품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호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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