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22일 고창원광보은의집을 찾아 리모델링중인 어르신들 숙소 도배지 제거 작업과 학생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체험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선운산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자원봉사 ox퀴즈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알고 있던 자원봉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자원봉사 영역에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서의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 영역의 다양성과 사회복지 시설에서의 자원봉사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복동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21세기 가장 부자는 자원봉사 하는 사람이며 부자가 되기 위해 이번 캠프가 그 초석이 되길 바라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공음중학교 김국재 교장을 비롯 여러 교사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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