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8천만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고창 고인돌마을(위원장 김형택)이 우수선도마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군에 따르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특산물?체험 소득 현황, 정보화 교육 및 홈페이지 활용도, 회원가입 및 마을 운영협의회 활동, 마을기금 및 조성년도 등 정보화마을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지표별로 1차 정성평가한 뒤 2차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한 것이다.
우수선도마을에 선정된 고인돌마을은 지난 2007년도에 정보화마을에 지정, 2008년도 3월에 센터를 개관해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고객관리, 상품의 온라인 판매, 고인돌유적지와 연계, 민박(팬션)시설 6동 운영, 전통먹거리?짚공예.황토염색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소득 증대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마을 PC 보급률이 15%이던 것이 67%에 달하고 전자상거래실적도 2008년도 1400여만원 보다 배가 많은 336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 마을 특산물은 두메부추와 바위취, 짚공예품이다.
금번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되어 8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마을소득증대 사업 활성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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