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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고창수박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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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고창수박축제 성황
  • 박형민
  • 승인 2010.07.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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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수상과 한덩이에 17만원의 최고경매가를 받은 명품고창수박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고창군 대산면 구 대성고등학교에서 제20회 고창수박축제(위원장 안찬우)가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춘진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고석원 전 도의회 의장, 오재영 고창교육장, 신용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채소연구소장, 유춘기 영광원자력본부 경영지원처장, 정관훈 재경대산면민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축제장에서는 수박 안고 달리기, 수박 많이 먹기 대회, 수박 따기 체험 , 왕수박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무더운 여름 한방에 날려버릴 수박축제의 백미는 농가가 출품한 수박 중에서 크기와 당도, 모양이 좋은 ‘왕수박’을 가리는 왕수박선발대회. 왕수박은 공음면 오만종(49)씨가 출품한 20.1㎏에 당도 12.3브릭스를 기록 수박이 대상에 뽑혀 경운기를 경품으로 받았다.
또 ▲금상은 아산면 박종호(51)씨 ▲은상은 대산면 박동환(43)씨 ▲동상은 고수면 류광석(58)씨, 장려상은 대산면 박종우(51)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박이 주렁주렁 달린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품안에 안기도 힘든 큰 수박을 따는 체험행사 또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관광객과 주민들이 청정지역 황토에서 재배된 맛좋은 고창수박을 저가에 맛볼 수 있는 수박할인판매전도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공개방송과 더불어 진행된 유명연예인 축하공연과 전국수박가요제, 수박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각종수박 및 수박조각전시회, 수박 물풍선 터뜨리기, 훌라후프대회. 고창여성난타공연, 7080콘서트, 불꽃쇼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군은 2011년도 수박 체험 농장 운영을 위한 고창수박 체험 및 분양신청을 내년 4월초까지 홈페이지(www.supak.co.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문의 살기좋은 고창만들기팀(정상형) 56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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