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4:23 (금)
도, 일자리·민생·새만금 중점 해결
상태바
도, 일자리·민생·새만금 중점 해결
  • 전민일보
  • 승인 2010.07.08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민선 5기는 일자리와 민생, 새만금을 중심으로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키워드로 조직을 개편하고 전 시·군의 조직도 일자리와 민생에 집중해 공조체계를 만드는 한편, 10개 분야 100개 과제를 중요 실천과제로 풀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7일 오전 도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민들의 62.2%가 민생과 일자리를 중심에 둔 도정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새만금 내부개발을 빠른 시일 내에 진척시키는 등 사업의 속도를 올리는 일과 식품, 풍령, 태양광, 부품소재 등 전략산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도 빼놓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선5기 도가 추진할 정책과제는 33개 핵심과제를 포함해 총 100대 단위 사업이다. 
예산 규모로는 17조2030억원 수준으로 계속사업 59개, 신규사업 41개로 제시됐다.
김 지사는 100대 과제의 실천·추진의지로 우선 일자리와 민생, 새만금 중심의 도정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 시·군의 조직 역시 일자리와 민생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과제들을 각 부서의 중요 실천과제로 정하고 추진상황을 월별로 평가한 후 평가결과는 직무성과 평가와 인사에 반영하겠다는 것.
더불어 조례 등 법적·제도적인 추진기반 마련도 병행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 기업에 줄 수 있는 인센티브와 관련 조례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다.
민선 4기 제조업분야에 집중했던 일자리 창출을 벗어나 서비스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단체·기관들이 일자리 수요를 만들어내는 동기부여가 될 만한 인센티브도 논의 중에 있음을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이 같은 정책과제의 실현을 위한 방법론으로 “‘소통’을 도정운영의 키워드로 삼고자 한다”면서 “시·군 및 유관기관, 도민과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천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의회와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월 1회 이상 시장·군수들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추진 상 발생하는 쟁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 지사는 “100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17조의 재원도 국비는 물론 도비 그리고 민간투자를 유도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에 대해 일부에서는 새만금 국립수목원 조성과 인쇄전자 집적화단지 등 민선 4기 추진에 추진해오다 제동이 걸리거나 예측 가능한 사업들이 신규로 분류돼 참신한 과제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김미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