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최근 희망퇴직한 직원 21명을 대상으로 전직지원(Outplacement) 프로그램을 마련, 이들의 창업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동부 후원기관인 재취업지원센터와 제휴해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한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퇴직직원이 희망하는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 등을 퇴직 후 1년 간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노사합의를 통해 도입된 이 제도는 단순히 퇴직직원을 예우하는 의미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 직원들의 성공적인 전직과 실업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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