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정관리과 김성수과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은 농촌고령화, 희망근로,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 19일 완주군 삼례읍 구와리 박금천씨 농가가 딸기수확을 마치고 일손이 부족하여 비닐하우스내 딸기모 및 비닐 제거작업 등을 못하고 있다는 사정을 듣고, 28일 직원들과 함께 3,966평방미터에 달하는 비닐하우스 핀빼기 및 멀칭비닐 제거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수 재정관리과장은 “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농가를 도와주고, 농촌체험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일을 찾아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 =곽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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