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가 운영하는 완주군 고산정수장이 전국 33개 광영정수장 수질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26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광역정수장에 대한 수질등급평가제(QPI)에서 고산정수장이 최고점을 획득했다. 
정수장 수질등급평가제(QPI)는 전국 광역정수장을 대상으로 미국수도협회에서 인증하는 5-star(탁도 0.1NTU이하) 달성 여부와 잔류염소, 맛-냄새 및 소독부산물 등 14개 수질항목과 수질관리 노력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고산정수장은 지난 1998년 가동 이후 용담댐 원수를 취수해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충남 서천 등 5개 시군에 하루 평균 약 40만㎥의 생활용수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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