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성남)이 오는 19~20일‘우수조달업체 채용박람회’를 열고 도내 우수중소조달업체의 구인난과 청년실업자의 구직난 해소에 나선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금전산업(주)을 비롯한 도내 53개 우수조달업체가 참여해 단순인력부터 고급인력까지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호남권 우수조달업체 등에 필요한 인력을 제때에 충원, 정부계약을 이행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청년실업자에게는 성장성 있는 우수조달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우수조달업체들은 자사의 발전 가능성과 근무여건 등을 홍보하는 동시에 개별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게 되며, 채용인원이 적은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채용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성남 전북지방조달청장은“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히 구인?구직 행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수조달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구인난을 해소해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면서“조달업체에게는 꼭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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