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의 사회로 노인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퇴임식과 취임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퇴임하는 황의창(84,신흥마을) 전 회장은 16년동안 6대에 걸쳐 직을 수행하면서 동계노인회를 반석에 올려놓고 노인복지와 화합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전 노인회 회원의이름으로 감사패와 행운의 열쇄를 받았다.
특히, 황 전 회장은 노인회관 건립과 7천여만원의 기금 확보, 마을별 노인회 기반 조성에 공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김주곤(75세, 현포마을)회장은 전 순창군 의회 의장을 역점하고 각종 사회 단체장를 맡아 활동해 온 인물로 취임사에서 “800여명의 면 노인회원 복지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제13대 회장단 임원 부회장은 정동균씨와 한권수씨가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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