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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도읍 육성사업 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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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도읍 육성사업 큰 결실
  • 전민일보
  • 승인 2010.04.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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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공모’ 결과 관내 부안읍이 신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부안읍 시가지정비사업에 2013년까지 국?도비 등 110억 원이 집중 투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도읍육성사업은 정부가 2004년부터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읍 지역을 경제?사회?문화적 거점 기능의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 소도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소도읍육성 대상지로 선정되면 4년간에 걸쳐 국비 50억을 지원하며, 올 해는 지난 30일 심사를 통해 전국 20개 사업대상지를 선정, 전라북도는 부안읍과 만경읍 2개소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이번 행정안전부의 소도읍육성사업 공모에 맛과 멋이 있는 부안읍 도심상권 육성과 다시 찾고 싶은 부안상설시장조성의 2가지 테마를 가지고 구.시계탑에서 터미널에 이르는 310m거리를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가로정비와 도심주차장 확충, 젊음의 광장조성 등과 터미널에서 부안상설시장에 이르는 410m의 접근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출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값진 성과를 낳게 되어 매우 기쁘고, 사업신청 준비와 추진과정에 혼신을 다해 준 전북도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생활환경을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읍 도심을 찾아 부안의 맛과 멋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 도시기반시설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부안읍이 자족적인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2004년부터 부안읍의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번번이 선정에서 탈락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김호수 군수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실무진들을 독려해 완벽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출하고, 김춘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히 공조해 수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며, 심문식 건설도시과장이 심의위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유치 필요성과 부안읍의 비전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최종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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