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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 지난해와 동일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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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 지난해와 동일한 체제
  • 전민일보
  • 승인 2010.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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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11월 18일에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일이 지난해보다 1주일 늦어졌지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채점 체제를 개선, 지난 2월 19일에 기 공지한 12월 11일보다 추가로 3일 더 단축한 12월 8일에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지한다.
 수능 시험일이 G20 정상회담 때문에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서 1주일 연기된 11월 18일로 잡혀 있다. 채점 체제 개선을 통해 채점기간을 단축하여 성적은 12월 8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하며, 수시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은 9월 8일-12월 7일, 12월 17일 가군부터 시작하는 정시 원서접수와 전형도 지난해 11월 발표된 그대로 진행된다.  시험 지구는 모두 79개에 이른다. 전북의 경우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7곳에 이른다.
 우선,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 구분이 없다.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수능은 특히 정부의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EBS 수능 교재와 연계를 강화하여 출제한단다. 교육과정상 중요한 내용은 이미 출제되었더라도 변형하여 출제한다.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외국어(영어)는 약간 까다롭고 수리는 쉽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언어와 수리는 전년도보다 다소 쉬웠고 외국어는 조금 어렵게 출제됐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므로 출제 범위를 특정 분야로 한정하지 않았으며, 수리 영역에서는 ‘가’형과 ‘나’형을 선택하여 응시해야 하며, 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전문계열의 전문 교과를 82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때문에 200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부분 전년도와 동일한 체제로 실시됨에 수혐생과 그 가족들은 유의해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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