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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날씬이 체조교실로 비만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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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날씬이 체조교실로 비만탈출
  • 전민일보
  • 승인 2010.03.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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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최근 식생활의 급격한 변화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한의약 날씬이 체조교실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다음달인 4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군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한방 날씬이 체조교실은 체질량 지수(BMI)가 25이상인 지역주민 30여명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공중보건의 박주선씨 등 한의사 3명과 운동지도사 1명, 보조인력 3명 등이 투입돼 대상자 등록 및 프로그램 전ㆍ후 관리, 비만침치료, 혈압, 혈당, 복부둘레 측정, 상담을 통한 개별운동지도 및 혈액순환 개선, 체중감량 등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순창읍 권진녀씨(36,여)는 “날씬이 체조교실이 참여한 이후 시작 전과 비교 했을 때 체중이 7kg정도 감량됐다”며 만족해 했다.
  권씨 외에도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날씬이 체조교실 참여 후 몸이 훨씬 가뿐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효과를 느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날씬이 체조교실 담당자 조남숙씨는 “비만치료는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전통 한의약을 기초로 한 한방 식이요법 및 한방 비만침을 활용한 한의약 날씬이 체조교실이 지역민의 비만해소와 한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하면서 향후 이를 더욱 확대 운영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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