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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면,고사리 식재 시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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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면,고사리 식재 시연회 가져
  • 전민일보
  • 승인 2010.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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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고사리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려는 완주군 운주면 주민들의 열정이 꽃샘추위를 무색케하고 있다.

운주면(면장 장승열)은 24일 금당리 원금당 마을 김규락씨 농지에서 고사리 재배를 희망하는 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고사리 식재 시연회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시연회에 참여한 농가들은 홍문농장 대표 홍재완씨(장수군 계북면)의 식재 및 재배방법 설명을 유심히 듣고, 궁금한 사항은 문의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연회에 자리를 함께 한 주민들은 앞으로 10ha 정도의 면적에 고사리를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리는 지역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고사리는 한 번 식재 후 7년간 수확이 가능하고 식재 후 1년간 잡초관리 후에는 특별한 관리 없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로,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에 유용한 작물인 동시에 소득도 타 작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열 면장은 “금번 시연회를 고사리 재배의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참여농가 모두 적기에 적정한 방법으로 식재가 이뤄짐으로써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곽재영 기자

 한편 운주면은 이달 23일 주민, 면사무소 직원, 기관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선천 등 관내 4곳의 계곡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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