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2일, 최중근 남원시장의 6월2일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입후보 예비후보자 등록에 따라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항을 김형만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실시하게 되었다.
최중근남원시장이 오는 6월2일 시장의 권한대행 요건이 해소되기까지는 민선자치단체장으로서의 모든 직무와 권한이 정지되며, 법령과 조례나 규칙이 정하는 바에 의해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부시장이 권한대행 처리한다.
한편 최시장은 지난 22일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하는 월례회의에서 “민선 4기 4년 동안 시발전과 시민을 위하여 열심이 노력하여 준 간부와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다시 한번 남원시장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동안 부시장을 중심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특히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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