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7:48 (월)
임실 덕치면 회문산 등산로 정비 ‘구슬땀’
상태바
임실 덕치면 회문산 등산로 정비 ‘구슬땀’
  • 전민일보
  • 승인 2010.03.23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덕치면 자율방범대(회장 이강욱) 및 주민 40여명은 지난 21일 회문산 등산로 정비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등산로 정비는 회문산이 순창군 구림면과 임실군 덕치면 경계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문산 등산로가 순창군에만 개설돼 있어 많은 안타까움이 있던 차에 주민과 행정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등산로 정비활동에 나서게 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정비작업은 자율방범대원, 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덕치면 일중마을에서 회문산 깃대봉까지 이어지는 8㎞가량을 정비했다.
특히 등산로 구간에 나뭇가지나 주변의 잡풀 등을 제거?정리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등산로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면 관계자는 “회문산은 덕치면 소재지 뒤편에 자리 잡고 있어 덕치면을 든든히 지켜주는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숨쉬어 온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덕치면 소재지 마을이 “회문”이란 것도 소재지가 회문마을에 위치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욱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로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회문산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많은 사람들이 회문산을 알고,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