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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쌀 계약재배 확대 고품질 쌀 생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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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쌀 계약재배 확대 고품질 쌀 생산 집중
  • 전민일보
  • 승인 2010.03.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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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쌀 계약재배 확대와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 도내 쌀 판로 확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지난 12일 도내 RPC조합장 협의회를 열고 RPC 경영혁신과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양곡사업 여건은 지난해 유래없는 대풍으로 지역농협마다 자체매입벼 증가에 따른 재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전북농협은 전국적인 쌀 재고물량 급증 등 쌀값 하락에 대비 철저한 계약재배로 고품질쌀 생산을 통해 지역 쌀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농협이 지난해 벼 수확기에 매입한 물량은 총 37만5000톤(42000억원)으로 2008년보다 1만5000톤을 더 매입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지난해 대풍으로 쌀 재고가 급증해 쌀 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한때 벼 한 포대당 가격이 수확기보다 4000~5000원 이상 하락했으나, 2월말부터 쌀값이 조금씩 호전기미를 보이고 있다”며“단경기 이전에는 예년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군산시 옥구읍 일원에서 농기계수리 무료 순회봉사를 펼쳤다.
이번 농기계 무료순회봉사를 통해 트랙터 57대 등 총 2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 영농철 농민들의 수고를 덜었다.
이번 무료봉사에는 전북농협 부품센터 직원과 도내 50개 지역농협에서 기술요원 50여명, 대동공업을 비롯해 5개 농기계생산업체 A/S요원 10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 3일 동안 121농가에서 가지고 나온 200여점의 농기계를 무료로 정비 수리해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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