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모두 14명의 입지자들이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1선거구(전주시 완산구·완주군)에는 권진홍 전 전북교육문화회관장과 최병균 교육의원, 최남렬 전 양지중교장 등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여기에 오갑택 전 순창교육장이 이번 주 내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2선거구(전주시 덕진구·익산시)는 채수철 교육의원와 유종태 교육의원, 유기태 전 전주교육장이, 제3선거구(군산시·김제시)는 박용성 교육의원, 문원익 전 군산교육장, 이위성 전 김제교육장, 김중석 교육의원 등이 등록을 마쳐 이미 불꽃 튀는 접전이 시작됐다.
또 제4선거구(정읍시·고창군·부안군)는 김규령 교육의원, 김환철 교육의원이, 제5선거구(남원시·임실군·순창군·무주군·진안군·장수군)는 김정호 전 순창제일고 교장, 서혁춘 전 성원고 교장 등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교육의원의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상의 시·도의원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지만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담·토론회는 없으며, 선거일인 오는 6월2일까지는 교육의원의 의정활동보고도 할 수 없다.
한편 8일 오전 10시30분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권진홍, 김환철, 김중석, 최병균, 유기태 교육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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