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문화의 집이 문화예술 교육강좌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완주군은 이달 26일까지 문화의집 문화예술 교육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완주 문화의 집은 그동안 좋은 프로그램 만들기에 집중해 ‘지역을 하나 되게 하는 동아리 문화’를 육성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 있을 개관 10주년 행사를 동아리들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의 집은 종전에 운영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타악 퍼포먼스 난타 교실 등 17개반, 300여명의 성인반에 대한 신규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해서는 미술로 만나는 동화구연교실 등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소그룹으로 모집한다.
이중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자단 양성 프로그램은 완주의 소소한 지역 커뮤니티 체험을 통해 완주의 다양한 문화를 읽고 기록해가는 통합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4월에 진행될 ‘나만의 화분만들기’는 식물의 성장과 특징, 효과 등을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원예공예 프로그램이며,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을 위해 우리 밀로 만드는 ‘쿡&쿠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또는 완주 문화의집 홈페이지(culture.wanju.go.kr)에 안내되어 있으며, 전화상담은 ☎291-2860으로 하면 된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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