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완산구청 대강당에서 전주권역(완산구, 덕진구, 완주군, 진안군, 임실군) 선거부정감시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발대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은 전국에서 권역별로 동시에 개최되고 도내 나머지 10개 선관위는 자체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발대식은 행동강령 준수 다짐을 위한 선서문 낭독과 함께 선거법 안내 등 예방 및 감시?단속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업무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촉된 감시단원들은 과열·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단속역량을 총결집하여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감시·단속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감시단원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는 유권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한 만큼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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