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교회에 침입해 수십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씨(57.여)에 대해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모 교회에 침입해 쌀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26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머리에 쌀을 이고 걸어가던 중 설명절을 맞아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순찰을 돌던 경찰의 검문에 덜미가 잡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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