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태곤)은 11일 설 명절을 맞아 전주 남부시장을 비롯해 도내 25개 전통시장에서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캠펜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태곤 전북지원장을 비롯해 도내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43명이 참여, 전통시장 노점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푯말 5000매를 전달하고, 시장상인과 소비자들에도 원산지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태곤 전북지원장은“설 명절은 물론 대보름 기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 원산지부정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표시와 이력표시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경우 부정유통을 신고하면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산지 부정유통신고는 전화 1588-8112번 또는 농관원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면 된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