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다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일 완주군은 이달 5일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각종 판매시설,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 전기, 소방 관련 안정성 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이다.
완주군은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점검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군민 뿐 아니라 완주군을 찾는 외지인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은 설 명절 안전문화 홍보 추진의 일환으로, 2월중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이달 3일 관계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 터미널, 재래시장 주변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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