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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국친환경농업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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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국친환경농업평가 우수!
  • 전민일보
  • 승인 2009.12.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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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유통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09 전국친환경농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친환경농업육성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속가능한 환경농업을 추구하고 있는 것과 친환경인증 농가를 육성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친환경 특성화 기관을 지정하고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이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1,301ha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친환경농업방식을 저비용 · 고효율의 대규모 방식으로 전환해 한국형 친환경농업 모델을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은 현재, 765ha(경지면적 대비 14%), 인증농가는 1,356호(농가수 대비 32%)로

무주군에서는 지력증진 및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 제초제 사용 근절을 위한 녹비작물종자 및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부직포와 우렁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위한 농산물 유해물질 분석 장비를 확보해 무료로 정밀토양검정 처방(연간 10,000점)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에 주력해 농가소득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그리고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사례발표와 시상식, 우수농산물 전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09 전국친환경농업평가 대상은 전남 순천시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전북 무주군을 비롯한 충북 충주시와 경남 고성군이 장려상은 강원도 삼척시가 수상했다. 

이날 우수농산물전시회에는 무주군의 천마엑기스를 비롯해 매실엑기스, 머루주, 유기농사과, 옥수수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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