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주가 설래야(중국명 仙來仙樂)라는 수출브랜드로 첫 중국 수출에 나섰다.
고창복분자 진흥사업단은 고창복분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참여기관인 중소기업 종합지원 센터와 함께 그동안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중국 상해일전상무유한공사와 6억원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해 고창군에서 1일 생산업체인 선운당에서 수출브랜드 “설래야” 초도물량 2컨테이너(2만8,000병)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설래야”의 중국시장 정착을 위해 판촉 CF를 제작 중국에서 방영하는 동시에 각종 행사와 이벤트 개최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고창명산품 복분자주도 지난 30일 홍콩으로 1컨테이너가 수출길에 올랐다.
앞으로 고창군에서는 고창복분자가 중국뿐만아니라 세계 각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월 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복분자 진흥사업은 고창군과 지식경제부에서 지원을 하고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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