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도전! 골든벨`이 23일 오후 7시 월드컵 4강 기원 `특집 LA 도전 골든벨`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LA 현지인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100명을 선발했으며, 커플도전과 OX퀴즈 등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최후의 1인이 남으면 무조건 골든벨 문제에 도전, 3문제 중 2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커플 유럽 여행권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71세 최고령 도전자인 김옥동 할아버지는 미국 이민생활 25년 동안 겪었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한국 자원봉사자 소은아 양은 가장 인상 깊었던 이종범 선수에 대해 들려준다.
또 타이슨 캠프가 `도전 골든벨` 최초의 외국인 도전자로 참가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윤도현의 `잊을께`를 열창,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2년 전 천안 중앙고 골든벨에 출연해 화려한 장기를 선보였던 김인천 학생도 출연한다.
미국 유학 11년 동안 한 번도 어머니를 찾아뵙지 못했다는 강준철 씨는 `어머니에게 보내는 눈물의 영상편지`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커플 유럽 여행권의 행운을 얻게 된 고승훈 도전자는 마지막을 복고댄스 세리모니로 장식했다. 고승훈 씨는 번외 경기로 열린 꼭짓점 댄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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