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5:06 (금)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관광단지 조성 오는 10일 첫삽
상태바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관광단지 조성 오는 10일 첫삽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새만금관광단지 제1공구 부지 매립공사(Gateway 프로젝트)가 오는 1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늦어도 이달 말부터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S?G FEZ 새만금지구(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제1호 방조제 동측 부안군 지역의 제1공구로 총 990만㎡(300만평)의 면적의 부지를 매립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북개발공사는 총 414억원 규모의 새만금관광단지 부지매립 공사를 조달청에 발주, 입찰 업체 가운데 최저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4일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지매립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49% 이상으로 의무화해 도내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만금관광단지개발사업은 당초 2008년부터 2030년까지 1,2단계로 나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전북개발공사가 지식경제부의 개발계획(변경)승인을 통해 2019년까지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008년 5월 6일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이 고시되고, 같은해 12월 23일 전북개발공사가 새만금지구 관광단지사업시행자로 지정된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새만금관광단지 제1공구는 지난 7월 23일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 5대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관광단지 990만㎡의 면적 중 새만금전시관 인근 100만㎡(30만평)의 부지매립을 2011년 6월까지 완료하고, 2013년까지 단지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 관광단지에는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비롯해 숙박시설, 공연?문화시설, 컨벤션센터 등 관광시설과 상업시설, 호수공원, 공원녹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제1공구 부지매립공사와 함께 새만금관광단지 조성공사가 내년부터는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혁신도시와 함께 새만금관관광단지 조성공사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