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신속·공정한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09 교통사고 이의신청률’ 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11월말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2만5139건 가운데 모두 20건의 민원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교통사고 2만5139건, 민원접수 57건)보다 이의신청이 65%가량 감소했으며 이는 2007년 93건보다 79%가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이의조사팀 현장 지원제 운영과 교통조사관 전문화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및 워크샵 실시, 교통조사 지도관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것이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시 초동조치 경찰관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방안 등을 실시하고 이외에도 도로교통공단 등의 협조를 통해 민원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나가고 있다"며 “ 안전한 운행문화와 선진교통질서로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도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운행 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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