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대책 등 업무지원 담당
장수출신의 박용근 전 도의원이 지난 28일자로 정세균 산자부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됐다.29일 산자부에 따르면 전북 도의원과 한중문화교류 등의 역할을 해온 박 전 의원을 지역균형발전과 외국인투자 유치 등에 관한 정책보좌역으로 임명했다.
박 보좌관은 앞으로 산자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대책과 외국인투자법령 등 관련 제도 개선, 국가 균형발전종합계획수립 등의 정책자문과 업무홍보 등에 관한 자문 및 정책제안 등의 업무지원을 맡는다.
박 보좌관은 지난 5.31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장수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낙선한 바 있다.
박 보좌관은 “정세군 장관이 소임을 완수하고 전북의 발전을 위해 산자부가 지원할 수 있는 사업과 예산을 챙기고 단체장들의 중앙부처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 보좌관은 전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정 산자부장관의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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