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는 임실군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정종화, 멜리시안랍(필리핀 이주여성)씨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교체, 노후 전기시설 보수와 주방씽크대 교체 등 오래된 집을 새집처럼 단장했다.
kt 사랑의봉사단의 도움으로 새롭게 단장된 집을 본 정씨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농사일로 생계를 잇다보니 집을 돌볼 겨를이 없었는데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니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재문 지사장은“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주군과 장수군의 다문화 가정 4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왔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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