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2일에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5~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3~15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소집일인 1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많겠지만 평년기온과 비슷할 전망이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다행히 올해 수능일에는 평년과 같은 기온으로 우려하던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험생들은 혹시 모를 기상변화에 유의해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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