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3명중 1명이 노인이고 부안지역 금년 현재까지 50%로 그 점유율이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각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과 열악한 보행여건, 안전불감증 등을 감안한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필요한 자료제공 등 지원하고 노인 교통사고예방 활동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
송호림 서장은 “우리 지역 교통사고 희생자의 대부분이 노인분들이라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대책 마련에 고심했었는데, 이 번 협약을 통해 부모님 모시듯 최선을 다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문 노인회장은 “부안군 1만 5천여 명의 노인을 대표해 더 이상 교통사고로 인해 노인들이 희생당하지 않도록 경찰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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