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과 간식꾸러미 어르신 8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
김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은미) 위원 15명은 7일이 관내 장애인, 독거세대 등 취약계층 어르신 80세대에 간식꾸러미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감자떡과 송편, 감자식혜, 바나나, 파스 등으로 정성스레 만든 꾸러미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과 간식꾸러미를 받은 어르신(91세)은 “자식들이 멀리 살고 있어 항상 외롭고 허전했는데 정성 가득한 꽃바구니와 꾸러미를 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은미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5월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년 광활면장은 “바쁜 감자 수확철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지역사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께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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