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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지원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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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지원격려금 전달
  • 전민일보
  • 승인 2009.09.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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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고향 고창을 떠나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김공순씨가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발전 지원 격려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씨는 고향에 여자유도부가 창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선수들이 훈련에 보다 충실을 기해 동량으로 성장하여 고창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 격려금 10만원을 전달했다.
2평 남짓한 영선홍탁 식당을 운영하며 매년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힘과 용기를 주고 있으며, 고향방문시에도 꼭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떠나는 미담을 전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김씨는 관내 공음중?고, 선동?무장?심원?매산?대산초 등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저서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70여권의 도서를 이들 학교에 전해 지역 꿈나무 들이 책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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