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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 시민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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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 시민참여 확대
  • 양규진
  • 승인 2006.08.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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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투명성 확보 목적 홈페이 통해 의견수렴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예산제도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운영 한다.이는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운용의 효용성 극대화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19일 시는 지난해 부터 참여형 예산제도를 도입해 3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참여형 제도를 통해 각 분야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올해 예산에는 한옥마을조성,전통문화중심도시 기반구축,구도심활성화,광역쓰레기 처리시설,첨단산업기반조성,시민체육시설 확충,전주지역특화상품육성,재래시장 활성화,교육지원사업 등에 투자를 집중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신뢰를 받고 있다.

시는 실질적인 민선4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녀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참여의 큰 효과를 위해 단계별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또한 내년도 주요쟁점분야 및 투자사업은 공약사업의 투자우선순위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시민참여 예산방을 마련해 생생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또 다음달 중으로 분야별 전문가 설문조사 및 정책 간담회,3개 권역별(완산 2,덕진1)예산설명회 등을 통해 5-6개 핵심쟁점사항을 집약해 전문가 들이? 참여한 종합 정책토론회를 가질 방침이다.이같은 계획은 행정이 통치 개념에서 벗어나 거버넌스 즉 협치의 개념으로 변화하는 추세인데다 시민참여형 예산제도는 지방자치 예산운용에서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 협치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 김태수 기획조정국장은 "지방재정에서 복식부기 회계제도와 사업별 예산제도가 경영예산의 하드웨어적인 기능이 있다"면 "재정고시와 참여형 예산제도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소프트웨어적인 기능 완성으로 볼 수 있어 알찬 알찬 편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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