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회복지의 날 맞아 기념식 및 체육경기 등 다채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정읍시가 지난 4일 강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 서금성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천년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종사자,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소외받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한 김도진(샘골보은의 집 원장)씨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민간인과 공무원 등 1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강광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사회복지는 무엇보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으로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중추적 역할을 하고 민.관이 상호협력하는 관계를 가져야 한다”며“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서로가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부의 사회복지사업법(제15조의 2)에 정해진 법정기념일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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