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이 시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기위한 민생현장 투어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이 시장은 백산면 조종리 송이농산을 방문,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버섯을 수확하고 포장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여론을 경청했다.
이날 박기형(송이농산)대표는 “송이농산은 해송, 육송 등 지역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를 이용해 꽃송이버섯 재배 체계를 확립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배지 배양센터가 신축되면 일본, 유럽 등지에 수출해 우리 버섯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앞으로도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순환유기농법으로 최고의 버섯을 재배해 줄 것”을 당부하고“신지식농업인으로서 기술력을 갖춘 사업아이템으로 김제시 농업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생 현장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렴된 여론은 시정시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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