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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학생 수학여행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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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학생 수학여행지로 급부상
  • 전민일보
  • 승인 2009.07.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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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품속 같은 전라북도가 전국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수학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홍보함으로써 기존 서울, 경주, 제주 등의 한계를 벗어나 전북에서 숙박하는 수학여행 상품으로 새롭게 뜨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선호하는 숙박지로는 체험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대규모 숙박이 가능한 남원의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콘도와 무주리조트, 고창의 유스호스텔, 부안의 리조트 등이며, 수학여행지는 미륵사지, 한옥마을, 마이산, 덕유산, 광한루원, 고인돌군, 내소사, 채석강 등 역사문화 유적지와 체험 관광지 등이다.
 올해 전북지역이 전국 초,중등학교의 수학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면서 상반기 서울, 부산 등 타 시,도의 수학여행단 178개 학교 4만7521명(지난해 같은 시기의 104개 학교 3만293명보다 56% 증가)을 유치했다.
 전북도는 또, 여름방학 중에 실시하는 서울시 수학여행담당교사 직무교육 및 중등교장단연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타 시,도 초,중등학생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하여 수도권의 수학여행 담당 교사,교장 등 4회 130여 명을 초청하여 사전답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방학동안 서울문영여중 등 5개 학교에서 학부형과 함께 현장답사, 교사연수가 실시된다. 서울시중등교장단에서는 8월 140명이 전북도를 찾는 등 연계 효과로 나타나기에 이른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에서 방학기간중 실시하는 ‘초중등 수학여행담당교사 직무연수교육’을 전북에 유치함으로써 앞으로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에 밝은 전망을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수학여행이 단순 역사문화관광지 순회가 아닌, 체험활동 등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현장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고 있는 것이 그만큼 먹혀 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체험 등의 소재를 적극 살린, 특색 있는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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