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익장에 배종화씨
장수군 번암면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한국희)는 제39회 번암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번암면에 따르면 마을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번암면민의장 심사위원회는 지난 28일 심사위원회를 갖고 산업공익장에 배종화씨(42, 번암면 죽산리 대성방마을)를 선정했다.
배종화씨는 지난 1998년 귀향한 후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농민회장을 역임하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힘썼고 농로포장, 도수로 설치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장수군한우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질 좋은 장수한우 생산에 앞장서 왔으며 마을 이장직을 맡으며 개인보다 마을의 발전과 주민의 이익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면민의장 수상자는 오는 8월 15일 제39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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