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올 여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밤을 준비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 ‘한 여름밤 추억의 색소폰’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과 26일 장수 한누리전당과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각각 펼쳐지는 한 여름밤 추억의 색소폰 공연엔 색소폰 동호회 풀잎소리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관객 즉석인터뷰, 장기자랑, 다같이 노래 부르기 등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 무대도 마련돼 열대야의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여름날의 멋진 추억을 안겨다 줄 공연이 될 거라 기대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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