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하는 김춘자(51) 전임대장은 2006년 부터 해리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지역민들에게 좀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쉬워하며, 일반인으로 돌아가도 지역민들을 위하여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순(52) 신임대장은 1993년 해리여성의용소방대에 임용되어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취임사에서 “대원들의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의 각종 재난과 화재로부터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예방홍보 및 대민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참다운 소방상 확립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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