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속인사에서 시·군 교류인사 대상자는 20명이며 직위승진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대상으로 한 소폭의 직급승진이 이뤄진다.
조직개편과 인사에 따른 조직운영의 어려움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했다.
도는 민선4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두고 경제부서를 우선적으로 시군 교류인사 대상자를 배정할 방침이다.
또 연말께 다면평가 등을 통해 전체 인력에 대한 승진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신임 정무부지사 인선작업은 주말 김완주 도지사의 최종 면담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내정자가 확정된 상황이다.
하지만 정무지사의 경우 법적 발령이 1급 공무원인 관계로 정식 발령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조직개편과 인사 등으로 도정의 운영에 애로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나머지 하위직 인사도 아무리 늦어도 18일 이전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안배와 균형보다는 혁신과 업무역량에 무게를 두고 단행됐다"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하위직 인사도 18일 이전에 매듭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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