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려운 조례정비 위원장으로 선임돼 군 조례 전반에 대해 배우고 가꾸어 능력있는 군의원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는 전환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임실군의회 2009년도 하반기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한기 의원의 일성이다.
김 위원장은 “조례가 군민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법률이지만 실제로 군민들은 그 내용을 알지 못한 주민들이 많았다”며“그러나 주민들이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은만큼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조례로 정비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제5대 들어 군민 권익과 편익을 도모하는 많은 의원발의 조례안이 쏟아져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입법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시류에 맞지 않는 조례와 중복조항, 군민생활을 제약하는 조례에 대해서는 철저한 정비로 조례특위의 궁극적인 목표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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